-
모시에 명주 섞고 저고리 빼고…한복 일상화 열정 한눈에
디자이너 이영희가 1993년부터 12년간 파리 프레타 포르테에서 선보인 시그니처 의상 중 하나인 ‘바람의 옷’ 시리즈. 한복이 민속의상을 넘어 세계인에게 어필하는 옷으로 만들기
-
레이디 가가 스트립쇼까지…뉴욕판 의정부고 패션쇼 ‘멧 갈라’
이번엔 스트립쇼다. 팝 가수 겸 배우 레이디 가가가 미국 뉴욕에서 6일(현지시각) 열린 ‘멧 갈라(Met gala) 행사에서 파격적인 속옷 패션을 선보여 화제다. 지난
-
민망함 따윈 잠시 넣어둬…올 여름엔 이 바지 입어야 '핵인싸'
올여름 가장 트렌디한 옷 한 벌을 고르라면 단연 무릎 바로 위 길이의 '쫄바지' 사이클 팬츠다. 자전거를 탈 때 입는 운동복으로 패션업계에서는 이를 ‘바이크 쇼츠’ ‘바이커 쇼츠
-
'샤넬의 전설' 칼 라거펠트, 그가 떠났다
어두운 컬러의 슈트와 검정 선글라스, 뒤로 묶은 흰 머리, 그리고 손가락 장갑차림은 생전의 칼 라거펠트가 즐겼던 트레이드 마크였다. ‘패션계의 교황’ ‘위대한 칼’ ‘황제 칼’로
-
걸그룹 블랙핑크 ‘거침없는 직진’…제2의 BTS 되나
블랙핑크 “넥스트 방탄소년단(BTS)은 걸그룹 중 탄생할 것이다.” 지난 한 해 동안 국내외 음악평론가들이 입을 모아 한 말이다. 세븐틴·몬스타엑스·갓세븐 등 2~3년 전부터
-
K팝 기록 다시 쓰는 블랙핑크…넥스트 BTS 될까
지난 11~13일 태국 방콕에서 첫 월드투어를 시작한 블랙핑크. [사진 YG엔터테인먼트] “넥스트 방탄소년단은 걸그룹 중 탄생할 것이다.” 지난 한 해 동안 국내외 음악평론가들이
-
한번 찍히면 끝! 용서받지 못한 돌체앤가바나
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돌체앤가바나(D&G)가 온 중국인의 비난을 받으며 시장 퇴출 위기에 놓였다. “중국과 중국 문화를 모욕했다”는 이유다. 한 네티즌이 D&G 디자이너가 중
-
동양인만 게걸스럽게 맨손 식사, 돌체앤가바나 '인종차별 상습범'
중국인 모욕 논란을 일으킨 돌체앤가바나의 패션쇼 홍보 영상. [유튜브 캡처]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돌체 앤 가바나(D&G)가 중국 시장에서 퇴출당할 위기에 처했다. 중국 모욕 논
-
DDP 너머 창신동, 그곳의 문화실험
김종임씨가 직접 만든 생활한복을 입고 창신동 주민들과 함께 패션쇼를 하고 있다. [권혁재 사진전문기자] 서울 종로구 창신동 낙산어린이공원. 평소 마을 쉼터로 활용되던 이곳은 지난
-
이름만으로 '흥행코드' 새로운 강자들이 떴다
━ 2019 봄·여름 런던패션위크를 가다 지난달 17일(현지시간) 열린 버버리의 2019 봄·여름 컬렉션. 디자이너 리카르도 티시의 첫 런던 입성 무대로 주목을 받았다.
-
"이젠 패션이라는 롤러코스터에서 내리고 싶어"
━ 영화 ‘맥퀸(McQueen)’ 다큐멘터리는 결국 누군가의 시선이다. 사실을 그리되 진실은 보는(혹은 보이는) 각도에 따라 달라진다. 이 여정에 따라나서는 관객은 새로
-
앙드레 김의 화이트 vs 이신우의 블랙
━ 롯데백화점 롯데갤러리 11개점 동시 주제전 ‘경계 없는 옷장’ 2006년 11월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사원에서 열린 앙드레 김 패션쇼에서 화이트 드레스와 연미복을 입고
-
[라이프 스타일] 동대문 50개 무명 브랜드 DDP서 축제 한마당
취임 100일을 맞은 서울디자인재단의 최경란 대표는 ’DDP를 찾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래 기억할 만한 독창적인 사계절 풍경과 프로그램도 준비하겠다“고 포부를 밝혔다. [김경록
-
88세 되면 장례식 미리 치러 은퇴하겠다는 ‘별난’ 회장
━ [CEO 탐구] 문영우 엠코르셋 회장 문영우 회장이 서울 강남 사옥 입구에 서 있다. 입구에는 엠코르셋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세계적인 톱 패션 모델 미란다 커(뒤 사
-
[굿모닝 내셔널]스카이워크로 바다와 갈대밭 걷는 서천
해변에 우뚝 솟은 굴뚝이 보인다. 높이 110m의 굴뚝은 전망산(바위산·높이 210m)에 자리잡고 있다. 1970년대 산업화의 상징으로 교과서에 등장하던 장항제련소 굴뚝이다.
-
앙드레 김과 이영희를 기억하는 법
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새 8년. 지금 중학생 정도만 돼도 이 이름을 듣고 인터넷 검색이 필요할지 모른다. 하지만 중장년층에겐 확실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
-
서울산업진흥원, 5월 ‘아이마켓서울유’ 장터·판매기획전 연다
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(서울산업진흥원)는 서울형 중소기업(사회적경제기업, 스타트업 등 소기업·소상공인)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
-
[삶과 추억] ‘바람의 옷’으로 세계 홀린 색의 마술사
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씨. 세계 패션 무대에 한복을 올려 색의 마술사라는 찬사를 받았다. [중앙포토] 한국을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너이자 배우 전지현의 시외조모인 이영희씨가 17
-
'바람의 옷' '색의 마술' 창조한 이영희 한복 디자이너 별세
한복 디자이너 이영희. 한국을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너이자 배우 전지현의 시외조모인 이영희씨가 오늘 별세했다. 82세. 사인은 폐렴이다. 고인은 외국에서 ‘기모노 코레(한국의
-
[월간중앙 | 단독 인터뷰] 은퇴 후 더 바빠진 '국민타자' 이승엽
야구장학재단 이사장, KBO 홍보대사 등 왕성한 활동… “해설자든 지도자든 행정가든 언젠가 현장으로 돌아갈 것” 이승엽(42)은 한국 야구의 아이콘이다. 한국인치고 이승엽을
-
K-POP 페스티벌, 20~22일 강남 K-POP 광장서 개최
‘K-POP 페스티벌’이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K-POP 광장에서 개최된다. K-POP 광장은 서울 삼성역 6번 출구 SM타운 코엑스아티움 인근에 K-POP 브랜드화를 위해
-
[江南人流] 영국 여왕이 처음으로 런던컬렉션에 간 이유
세계 4대 패션위크 중 가장 주목도가 떨어졌던 런던이 달라졌다. 지난달 16일(현지시간)부터 닷새간 열린 런던패션위크는 시작 전부터 여러 가지 관전 포인트를 갖추고 패션 피플의
-
엘리자베스 여왕이 처음으로 런던패션위크 참석한 이유
2월 16일부터 닷새간 열린 런던패션위크. [사진 영국패션협회] 세계 4대 패션위크 중 가장 주목도가 떨어졌던 런던이 달라졌다. 지난달 16일(현지시간)부터 닷새간 열린 런던패션
-
“성 소수자 존중”… 런웨이 물들인 무지개
16일(현지시간)부터 닷새간 열린 런던패션위크에서 버버리 컬렉션 초청장은 ‘골든 티켓’이었다. 지난해 10월 “버버리를 떠나겠다”고 공식 발표한 크리에이트 총괄 디렉터 크리스토퍼